✍️ 퇴사 후 일기

퇴사 전 꼭 해야 할 일 5가지

노롱롱롱 2025. 12. 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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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퇴사 통보 후,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마지막까지 내가 맡은 일을 잘 마무리하고 나오는 것이다.

 

퇴사는 끝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겐 시작이다.

그 시작을 '좋은 이직'으로 이어가기 위해선

퇴사 전 정리, 꽤 중요하다.

 

✅ 1. 인수인계서 작성은 '내가 보는 매뉴얼'처럼

 인수인계는 단지 업무 흐름만 쓰는 게 아니다.

'내가 이 일을 하며 겪은 흐름과 맥락'을 정리하는 것.

 

✔️어떤 업무가 있고

✔️그 업무를 왜 그렇게 처리했고

✔️주의할 점은 무엇이며

✔️자주 연락하는 거래처 정보나 파일 위치는 어디인지

 

이걸 쓰다 보면

"아, 내가 이만큼 했구나" 싶기도 하다.

퇴사 전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순간이기도 하다.

 

✅ 2. 메일함, 드라이브 정리

이건 다음 사람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고,

미래의 나를 위한 정리이기도 하다.

 

✔️불필요한 개인자료는 삭제

✔️계약서/보고서 등은 폴더별 정리

✔️메일 자동 회신 설정(퇴사일정+후속 담당자 안내)

 

📌Tip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한다면 퇴사 전 "이름 바꾸기+정리"만 해도

다음 사람이 고맙다고 한다.

 

✅ 3. 회사 자산 반납 & 퇴사 처리 서류 점검

의외로 놓치기 쉬운 포인트.

▫️사원증, 노트북, 법인카드, 업무용 앱 계정 등

▫️퇴직금/4대 보험 처리 서류, 퇴직증명서 요청 여부 확인

 

퇴사 후 서류 문제로 다시 연락 오면 서로 불편하다.

정리할 땐 정리답게

남겨진 사람도, 떠나는 나도 편해진다.

 

✅ 4. 후임자에게 '진짜'인수

문서만 넘긴다고 끝이 아니다.

직접 이야기하며 넘기는 것이
가장 확실한 인수다.

 

"이 업무는 파일보다 감이 중요해요"

"이거는 사장님이 생각보다 민감하게 보세요"

이런 식의 조언 하나가

그 후임자에겐 큰 도움이 된다.

 

마지막까지 '좋은 선배'가 될 수 있는 기회다.

 

✅ 5. 내 감정을 정리할 시간도 갖기

업무만 마무리한다고 진짜 정리가 되는 건 아니다.

내가 이 회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무엇을 배웠는지를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도 필요하다.

 

✔️짧은 퇴사 다이어리를 써보기

✔️마지막 출근 날, 나에게 편지 써보기

✔️한 명이라도 고마운 사람에게 진심을 전해보기

 

'잘 나가는 것'만큼

'잘 마무리하는 것'도 나의 커리어다.

 

✍️ 마무리하며

퇴사란

'그만두는 일' 같지만

사실은 '마무리하는 일'이다.

 

떠나는 순간이 마지막 인상이 된다.

내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지

그건 지금 손에 쥔 인수인계 파일이 결정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