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 시즌3가 첫 방송부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은 시작부터 해외를 배경으로 한 사건,
한층 확장된 범죄 스케일, 그리고 익숙하면서도 새로워진 무지개 운수팀의
활약이 빠르게 전개도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일본으로 확장된 첫 사건, 실종된 여고생 이서
시즌3의 첫 의뢰인은 일본 범죄 조직에 납치, 감금되었다가
탈출한 여고생 이서다.
그러나 이서는 다시 조직원들에게 붙잡히며 극한의 상황에 놓이고,
결국 5283 택시에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이 사건은 단순한 실종이 아닌,
모바일 도박 게임> 대부업> 인신매매로 이어지는 범죄 카르텔을
다루며 현실적인 공포를 건드린다.
김도기(이제훈)는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학교에 잠입하고,
시즌1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홍인성 쌤'으로 변신을 한다.
네코머니의 실체, 그리고 고은의 위험한 잠입
이서의 친구 예지의 증언을 통해 모든 범죄의 중심에
'네코머니'라는 조직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에 고은(표예진)은 직접 도박 빚을 지는 신분으로
위장해 조직에 접근하고, 일본행 여객선에 올라
무지개 운수팀과 함께 위험한 작전에 나선다.
하지만 일본 도착 직후
고은은 '인생 리셋'을 미끼로 한 수상한 사무실에 감금되고
전파 차단 장치와 수많은 여성들의 프로필, 방치된 캐리어들이
등장하며 인신매매의 잔혹한 현실이 그대로 드러난다.
분노한 김도기, 내부로 파고들다.
고은은 스스로 위기를 벗어나지만,
현장을 목격한 김도기의 분노는 더욱 커진다.
조직이 점조직 형태로 움직여 수뇌부 접근이 어렵자,
김도기는 외부인이 아닌 '내부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거친 부캐를 장착한 채 조직 말단에 접근한 김도기는
체육관 난동 후
" 새 신발 사면 전화하라고 전해 "라는
도발적인 한마디로 본격적인
전면전이 시작을 알린다.
시즌3가 기대되는 이유
'모범택시 시즌3' 1화는 단순한 속편이 아니라,
✔️ 세계관 확장
✔️ 사회적 메시지 강화
✔️ 액션과 서사의 균형
이라는 세 가지를 분명히 보여줬다.
특히
▫️ 일본 현지 촬영으로 높아진 현실감
▫️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의 탄탄한 팀워크
▫️ 일본 배우 카사마츠 쇼의 특별 출현
은 시즌3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오리는 요소로 작용한다.
마무리. 시즌3, 다시 한번 제대로 달린다.
'모범택시 3'은 여전히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이야기를 중심에 두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그 무대를 해외까지 넓히며,
더 현실적이고 더 잔혹한 범죄 구조를 정면으로 다룬다.
속도감 잇는 전개와 강렬한 히어로 서사가 어우러진
시즌3의 출발은 충분히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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