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쉼표 속 식탁

노벰버35 노벰버블렌딩 리뷰 : 과실향과 고소함이 동시에 살아있는 데일리원두

노롱롱롱 2025. 12. 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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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벰버 35의 여러 원두를 돌려 마셔봤지만,

결국 가장 자주 주문하게 되는 건 이 노벰버 블렌딩이다.

 

케냐,브라질,과테말라,에티오피아가 섞인 구성이라

과일 향과 고소함이 동시에 살아있는 특징이 뚜렷하다.

 

집에서 커피머신으로 내려 마실 때도 맛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데일리 원두로 쓰기 좋다.

 

 

1. 향 : 첫 모금 전부터 기분 좋아지는 편

▫️ 봉투를 여는 순간 고소하면서도 은은한 과일 향이 동시에 올라옴

▫️ 에스프레소 추출할 때 스팀 위로 올라오는 향이 깔끔

▫️ 컵 가까이 대면 초콜릿, 견과류 느낌과 과일향이 자연스럽게 섞여 있음

 

향이 강하긴 한데 부담스럽지 않아 '일상 커피'로 적합하다.

 

2. 산미 : 과하지 않고 딱 균형 있게

▫️ 과한 산미가 없어서 아메리카노로 마셔도 편함

▫️ 입안에 툭 치는 정도만 살짝, 전체 흐름을 깨지 않음

▫️ 산미 싫어하는 사람도 무리없이 마실 수 있는 정도

 

특히 우유 넣어 라떼 만들면 산미가 거의 사라지고 고소함이 강조된다.

 

3. 고소함 : 이 블렌딩의 핵심 느낌

'고소함'부분이 거의 만점에 가까운 스펙으로 되어 있는데

실제로 가장 잘 느껴지는 포인트다.

 

▫️ 초콜릿, 견과류 기반의 고소함이 베이스처럼 깔림

▫️ 식어가도 고소한 여윤이 오래 유지됨

▫️ 우유와 섞이면 자연스럽게 달콤 고소한 맛으로 변함

 

고소한 라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도가 확실히 높다

 

4. 바디감 : 묵직보다는 '탄탄한 편안함'

바디감도 꽤 높은 편으로 표시돼 있었는데 실제로는

묵직함보다는 탄탄한 중후감에 가깝다.

 

▫️ 입 안에는 무게감이 적당히 느껴짐

▫️ 너무 무겁지 않아 데일리로 마시기 좋음

▫️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떼 모두 밸런스 좋게 유지됨

 

특히 아메리카노로 마셨을때 물에 맛이 쉽게 희석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5. 균형감 : 네가지 원두의 조합이 부드럽게 이어짐

▫️ 과일향 ➡️ 고소함 ➡️ 부드러운 마무리로 이어지는 흐름이 자연스러움

▫️ 맛의 변화가 있지만 튀지 않아 계속 마시기 편함

▫️ 아침 첫 커피로도, 오후 커피로도 모두 무난

 

'모난 부분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이라는 표현이 잘 맞는다.

 

6. 집 커피머신 기준 추출 느낌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려 마실 때 가장 안정적이다.

▫️ 크레마가 고르게 올라옴

▫️ 과추출, 미추출 편차 적음

▫️ 분쇄도 너무 세밀하게 맞추지 않아도 일정한 맛 유지됨

 

초보자도 세팅 잡기 쉬운 원두라는 점이 강점이다.

 

💬 총평

노벰버 블렌딩은

"과실향+고소함+안정적인 바디감"이라는 조합이 잘 살아있다.

강한 산미나 극단적인 캐릭터를 원하는 사람보다는,

하루 두세 잔 마시는 데일리 커피를 찾는 사람에게

훨씬 잘 맞는 원두다.

 

▫️ 고소함 좋아하면 만족도 높음

▫️ 머신 추출 안정적

▫️ 라떼, 아메리카노 모두 적합

▫️ 맛 변동 적어서 재구매하게 되는 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