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벰버 35의 여러 원두를 돌려 마셔봤지만,
결국 가장 자주 주문하게 되는 건 이 노벰버 블렌딩이다.
케냐,브라질,과테말라,에티오피아가 섞인 구성이라
과일 향과 고소함이 동시에 살아있는 특징이 뚜렷하다.
집에서 커피머신으로 내려 마실 때도 맛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데일리 원두로 쓰기 좋다.


1. 향 : 첫 모금 전부터 기분 좋아지는 편
▫️ 봉투를 여는 순간 고소하면서도 은은한 과일 향이 동시에 올라옴
▫️ 에스프레소 추출할 때 스팀 위로 올라오는 향이 깔끔
▫️ 컵 가까이 대면 초콜릿, 견과류 느낌과 과일향이 자연스럽게 섞여 있음
향이 강하긴 한데 부담스럽지 않아 '일상 커피'로 적합하다.
2. 산미 : 과하지 않고 딱 균형 있게
▫️ 과한 산미가 없어서 아메리카노로 마셔도 편함
▫️ 입안에 툭 치는 정도만 살짝, 전체 흐름을 깨지 않음
▫️ 산미 싫어하는 사람도 무리없이 마실 수 있는 정도
특히 우유 넣어 라떼 만들면 산미가 거의 사라지고 고소함이 강조된다.
3. 고소함 : 이 블렌딩의 핵심 느낌
'고소함'부분이 거의 만점에 가까운 스펙으로 되어 있는데
실제로 가장 잘 느껴지는 포인트다.
▫️ 초콜릿, 견과류 기반의 고소함이 베이스처럼 깔림
▫️ 식어가도 고소한 여윤이 오래 유지됨
▫️ 우유와 섞이면 자연스럽게 달콤 고소한 맛으로 변함
고소한 라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도가 확실히 높다
4. 바디감 : 묵직보다는 '탄탄한 편안함'
바디감도 꽤 높은 편으로 표시돼 있었는데 실제로는
묵직함보다는 탄탄한 중후감에 가깝다.
▫️ 입 안에는 무게감이 적당히 느껴짐
▫️ 너무 무겁지 않아 데일리로 마시기 좋음
▫️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떼 모두 밸런스 좋게 유지됨
특히 아메리카노로 마셨을때 물에 맛이 쉽게 희석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5. 균형감 : 네가지 원두의 조합이 부드럽게 이어짐
▫️ 과일향 ➡️ 고소함 ➡️ 부드러운 마무리로 이어지는 흐름이 자연스러움
▫️ 맛의 변화가 있지만 튀지 않아 계속 마시기 편함
▫️ 아침 첫 커피로도, 오후 커피로도 모두 무난
'모난 부분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이라는 표현이 잘 맞는다.
6. 집 커피머신 기준 추출 느낌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려 마실 때 가장 안정적이다.
▫️ 크레마가 고르게 올라옴
▫️ 과추출, 미추출 편차 적음
▫️ 분쇄도 너무 세밀하게 맞추지 않아도 일정한 맛 유지됨
초보자도 세팅 잡기 쉬운 원두라는 점이 강점이다.
💬 총평
노벰버 블렌딩은
"과실향+고소함+안정적인 바디감"이라는 조합이 잘 살아있다.
강한 산미나 극단적인 캐릭터를 원하는 사람보다는,
하루 두세 잔 마시는 데일리 커피를 찾는 사람에게
훨씬 잘 맞는 원두다.
▫️ 고소함 좋아하면 만족도 높음
▫️ 머신 추출 안정적
▫️ 라떼, 아메리카노 모두 적합
▫️ 맛 변동 적어서 재구매하게 되는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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