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롱롱의 책장

≪액스(The Ax)≫, 그 도끼는 결국 우리 모두의 손에 쥐어져 있다

노롱롱롱 2025. 12. 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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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정보

▫️제목: 액스(The Ax)

▫️저자: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

▫️장르: 범죄소설 / 사회풍자

 

 

📖 책 내용 요약

50대 가장 '버크 데보어'는 구조정으로 해고당한 뒤,

2년 넘게 실직 상태다.

같은 업계에 있는 수많은 경쟁자들로 인해 재취업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는 결심한다.

 

"내가 다시 일자리를 얻기 위해선,

  경쟁자들을 제거해야 한다."

 

이 책은 '살인'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냉혹한 생존 경쟁을 풍자한다.

 

🎬 영화화 정보

▫️제목 : <어쩔 수 없다 > (No Other Choice)

▫️감독 : 박찬욱

▫️참고 : "어쩔 수 없다"는 말은 원작의 메시지를 압축한 표현으로

               자본주의 구조 속 '비인간적 선택'에 대한 정당화를

               비판적으로 담고 있음

 

💬 인상 깊은 문장

" 나는 좋은 아버지고 착한 남편이다.

   다만 경쟁자가 죽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을 뿐이다."

 

이 문장은 이 소설 전체를 요약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끼를 든 것은 그이지만,

도끼를 쥐어준 건 바로 사회 시스템이다.

 

✍🏻 마무리

<<액스>는 단지 범죄 소설이 아니다.

그 안에는 우리가 눈감고 지나치는 불편한 질문이 있다.

 

" 그 도끼는 정말 나 혼자 들고 있었을까? "

 

불편함을 견딜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읽고 난 뒤 무언가 달라질 것이다.